최덕기 주교가 한국 순례단과 함께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나가사끼 대교구의 ‘운젠 순교제’에 참석하였다.
5월 17일 나가사끼 대교구 다까미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운젠 순교제 미사에는 일본과 한국 사제 30여 명, 신자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운젠 순교자들의 신앙의 모범과 순교정신을 기리는 한편 일본 순교자들에게 일본 천주교회를 위하여 전구해주기를 기도로 청했다.
운젠 지옥 순교지는 지금도 끓는 물이 땅에서 솟아나는 풍토를 가진 곳으로, 1627년부터 1632년 까지 일본의 무수한 천주교 신자들이 배교를 강요당하며 순교한 곳이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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