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6일, ‘이노주사와 함께한 Worship의 밤’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09-06-08
조회수 : 970
용인대리구 가남성당(주임 김민호 신부)에서 6월 6일 ‘이노주사와 함께 하는 Worship의 밤’ 행사가 열렸다.
교구 전례위원회 성음악소위원회(위원장 현정수 신부)가 주관하는 가톨릭 성음악제 ‘Unitas’ 시리즈 두번째 시간이었던 이날은 인근본당에서 온 신자들까지 4백여 명이 참석해, 하느님 찬양의 열기로 성전 안을 가득 채웠다.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골 본당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었는데다 음악미사라는 미사 전례 역시 생소했기에 많은 신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정수(요한 사도) 신부, 가남본당 주임 김민호(요셉) 신부, 아미동본당 주임 조성웅(베드로) 신부의 깜짝 공연 때는 열광적인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부산 국제영화제에서처럼 하나의 티켓으로 총 4회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형식인 이번 성음악제는 성음악에 대한 교구 내 신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수익금은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제들과 선교사 후원에 쓰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성기화 명예기자
*추가 자료 제공 : 가남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