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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11일, 어농성지 ‘부부를 위한 매듭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09-07-13 조회수 : 893
 
어농성지(전담 이건복 신부)에서 7월 11일 ‘알찬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부부를 위한 매듭미사’가 거행되었다. 이날 미사에는 이천시 아미동본당 ME 소속 부부 10쌍 등 70여 명의 순례자들이 참례했다.
 
 어농성지 전담 이건복(바오로) 신부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지닌 우리들은, 각자의 삶을 통한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도들이 ‘주님의 이끄심’에 맡겼듯이 우리 역시 하느님께 매인 사람으로 살면서, 파견 받은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어농성지에서는 매월 둘째 토요일 ‘부부를 위한 매듭미사’가 열리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부부충돌-수리공과 위원회의 충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에는 ‘여자의 행복지수-스트레스와 호르몬’, 11월에는 ‘부부싸움의 해부-뜯어보자 부부싸움’이, 그리고 12월에는 ‘부부행복의 기본 지침-사랑의 지속’ 등 부부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대로 순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002년 8월 최덕기(바오로) 주교에 의해 ‘을묘, 신유박해 때 순교하신 선조들을 기리고 현양하기 위한 기념 성지’로 선포된 순교자 현양 성지인 어농성지는 ‘고난의 밀사’인 파평윤씨 제학공파 윤유일 바오로(1760~1795) 순교자와 ‘조선교구 최초의 선교사’인 주문모 야고보(1752~1801) 신부 등 '하느님의 종' 17위 순교자 현양 성지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성지로 지정되었다.  ‘농사짓기에 알맞은 마을’인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풍덕골)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어머니 품 속 같은 아늑한 성지이다.
 
※ 어농성지 순례 문의 ☎031-636-4061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nong.or.kr)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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