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권오만 마가리오)의 사보 'Happy Story 신협' 독자들이 절망에 빠진 우리 이웃에게 또 한번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고 있다.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온누리에 사랑을 ~!' 이라는 란이 사보에 등장한 것은 1998년 3월. '1000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모토로 매달 1000원씩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 어느덧 시작한지 10년이 넘었고, 이달로 총 130회의 사연이 소개되어 총 443,245,382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수원교구 관내에는 76개의 신협이 있으며, 2003년 부터 교구 관내에서는 5명의 어려운 분들이 15,609,743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Happy Story 신협' 윤병채 편집장은 "개인적으로 혹은 단체로 참여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는데, 하지만 여전히 그보다 더 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웃들이 많다."고 말하고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되듯이 한분 한분의 작은 손길이 모아진다면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면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하지 말고 신협중앙회 홍보팀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만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이 분들이 받은 성금보다 더 소중한 것은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나누려는 독자들 마음"이라며 "주위에 마음 따뜻한 천사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꿋꿋하게 일어나서 여러분보다 더 힘든 이웃에게 이 사랑을 되돌려 주라"고 격려했다. 모금 참여방법은 가까운 신협 창구에 비치된 성금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인근 신협을 방문하여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매월 1000원이상 계좌이체를 하면 된다.
(성금 계좌번호 : 01283-12-000221 , 예금주: 신협중앙회)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