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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정자꽃뫼성당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화 봉헌식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09-08-04 조회수 : 1254

 아르스의 성인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선종 1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9일부터  2010년 6월11일까지 사제의 해가 선포되었다.
 
 비안네 성인을 본당 주보로 모시고 있는 수원대리구 정자꽃뫼본당(주임 우종민 신부)에서는 8월 2일 비안네 성인의 성화를 봉헌했다. 오는 10월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일을 준비하면서도 정작 성인의 모범을 따르고 신심을 함양하는 성상이나 성화가 없었던 본당은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 축일(8월 4일)을 앞두고 성화를 어렵게 구입, 제작했다. 또 성인의 축일인 4일이 평일인 관계로 본당 신자들은 교구장의 특별한 허락으로 주일인 2일에 축일을 지냄으로써, 전신자들이 전대사의 은총 속에 더욱 기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할 수 있었다. 
 

 
  우종민 신부는 아르스의 성자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을 소개하면서,  “누구나 사제가 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성인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는 성인의 후보가 되어 장차 하느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녀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 “그동안 미사가 끝날 때 마다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라고 기도해왔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성인의 얼굴(성화)을 보면서 기도할 수 있기에 한층 신심이 깊어졌으면 한다”고 전하는 한편, “사제로서 성인의 모범을 닮아 여러분들이 주님께 나아가는 길에 더욱 앞장서 이끌고 더 가까이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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