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종민 신부는 아르스의 성자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을 소개하면서, “누구나 사제가 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성인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는 성인의 후보가 되어 장차 하느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녀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 “그동안 미사가 끝날 때 마다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라고 기도해왔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성인의 얼굴(성화)을 보면서 기도할 수 있기에 한층 신심이 깊어졌으면 한다”고 전하는 한편, “사제로서 성인의 모범을 닮아 여러분들이 주님께 나아가는 길에 더욱 앞장서 이끌고 더 가까이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