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함께 열린 발표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꾸며본 다양한 작품들을 모두가 감상하고 관람해 볼 수 있게 작품이 전시되었고, 광명시 명문고 밴드부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엔젤쳄버오케스트라 오픈공연으로 각 반별 발표 및 반 장기자랑,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이 마음껏 발산되었다.
여름학교에 참석한 지적장애 3급 정지훈 군은 “여러 가지 만들기를 통해서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겨울에도 계절학교에 꼭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지원한 경기도광명교육청 관계자는 “광명시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전인적 발달을 위하여 초록세상계절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적응력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최효근 명예기자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한편 서바이벌게임, 레크리에이션, 농촌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단체질서의식도 기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