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시화바오로본당 꾸르실리스따 재교육 종강

작성자 : 정인호미카엘 작성일 : 2009-08-17 조회수 : 813
  
 8월 11일 안산대리구 시화바오로본당(주임 송병선 신부)에서 저녁미사 후 본당 꾸르실리스따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이 실시됐다.
 
 2007년 2월 13일 첫 재교육을 시작으로 매달 특별한 행사가 있는 달을 제외하곤 2년 6개월여 걸쳐 지속적으로 이어진 본당의 재교육은 이날 14회째 교육을 끝으로 종강하게 되었다. 이날 종강식에는 60여명의 꾸르실리스따가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송병선(요셉) 신부는 벌써 “그동안 교육을 준비하고 실시하면서 안타까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본당에서 열심히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80여 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조금 더 주님께 다가가고 그리스도인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고 평소의 삶속에서 하느님을 증거하는 내적․외적성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강의에서 송 신부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란 신앙인으로서 소극적인 삶보다는 적극적인 삶, 빈약하기보다는 풍요로운 삶을 추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구원을 얻게 되며 그 안에 변화하는 삶이 이어져야함”을 강조하였다. 또 “변화란 감사하고 내어 맡기는 삶이며 그것이 곧 신심생활이요 나아가 은총생활”이라며 “①아침․저녁기도,삼종기도 ②묵상 ③영성체 ④성체조배 ⑤묵주기도 ⑥십자가의 길 ⑦영적독서 ⑧영적지도, 고해성사 ⑨피정과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등 은총생활을 잘하기 위한 9가지를 당부했다.
 
 특히 “기도는 우리들의 숨이며, 기도없는 사람은 신앙인의 시체”라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묵상은 하느님을 바라보면서 닮아가는 것이고 성체조배는 그분과 함께 머무름이며 묵주기도는 성모님을 통해서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로 종합 비타민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총생활을 식물의 광합성작용에 비유하여 광합성작용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물,공기,빛)중 물은 말씀이요 공기는 성사이며 빛은 기도”라 말하며 ‘적극적인 선’을 행할 수 있는 꾸르실리스따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호 명예기자

 

 

첨부파일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