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죽전1동 본당 세 돌 맞이 잔치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09-09-07
조회수 : 845
그리스도의 향기 물씬나는 본당 공동체 다짐
본당 설립 세 돌을 맞은 용인대리구 죽전1동 하늘의문 본당(주임 김태규 신부)은 9월 5일 오후 6시 성전 건립 부지에서 5백 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조촐한 기념잔치를 열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359번지 성당 터에서 열린 감사미사를 봉헌한 신자들은 성전 터에서 식탁을 마련하고 만찬을 함께 들면서 친교를 나누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축하잔치에서는, 제 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제3주년 본당의 날을 뜻 깊게 지내는 시간을 보냈다. 축하잔치에 앞서 성전 건축 설계를 맡은 핸드 설계 사무소의 박영일 소장으로부터는 성당 건축 조감도 등을 슬라이드를 통해 대체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죽전1동본당의 새 성전은 2010년 3월 착공 예정에 있다.
한편 본당은 세 돌을 맞아 ▲‘3년 전 본당과 지금 모습’ 슬라이드 상영 ▲새 성전 미리보기 ▲제 단체 소개 및 장기 자랑 ▲모범신자 포상 ▲초청가수 노래 등도 마련했다. 특히 성모회 회원들이 펼친 패션쇼와 ME 부부들의 연극 ‘사랑과 전쟁’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성모 마리아가 주보인 ‘죽전1동 하늘의문’ 본당은 2006년 9월 8일 죽전본당으로부터 분가하여 현재 성당 건립 부지 인근에 상가건물 2층을 임차하여 임시성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신자 수는 3,200여 명에 달한다. 내대지, 성현마을, 새터마을 전부와 죽전1동 일부를 관할로 하며 4개 지역에 17개 구역, 38개 반이 있다.

▶ 김태규 신부가 모범 신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