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고잔본당(주임 배경석 신부)은 지난 11일 주일 미사 후에 본당 성전에서 레지오 마리애 단원 재무장 교육을 실시 하였다.
레지오 마리애 전단원을 대상으로 이날 교육은 황금궁전 꾸리아 소속 레지오 13개 팀 총단원 98명 중 86명이 참여해 매우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친당경로(천국으로 가는 올바른 길)'라는 책을 토대로 강의한 배 신부는 "일상 생활에서 참다운 신앙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로 신자들의 생활속에 신앙이 꼼꼼히 배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소개하며,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부터 앞장서 실천해 하느님 군대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기도는 ▲입으로 하는 것에서 마음으로 기도하며 ▲먼저 영혼이 필요한 것을 구한 다음 육신이 필요한 것을 구하며 ▲하느님의 자비와 전능하심에 의지하여 끈임없이 함구하며 기도해야 한다며, 레지오 마리애 단원의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다 바쳐 하느님께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교육에 참석한 단원들은 또다른 각오로 교육에 임했으며 생활 속 신앙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친당경로는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모예 신부가 1780년에 저술한 책으로 프랑스어로 은총론을 저술한 책이다.
최호진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