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요한본당(주임 윤재익 신부)은 10월 24일 오후 4시 성남대리구좌 대성당에서 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 주례로 220명에 대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이날 ‘성령 칠은’의 날인을 받은 송유나(마리안나·13) 양은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부르시는 하느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돼서 기쁘고, 한층 성숙한 신앙생활로서 그리스도께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2004년도에 영세했다는 천익정(바오로·64) 씨는 “다시 태어난듯한 느낌으로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신앙생활에 충실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고 견진 소감을 밝혔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