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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4대강 정비사업 중단 촉구 1500인 기도순례

작성자 : 주명희 작성일 : 2009-10-29 조회수 : 935
 
 
수원교구 공동선 실현 사제연대(대표 서상진 신부)가 10월 24일 경기도 여주 남한강에서 야외미사와 함께 ‘4대강 정비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의 강, 천주교 1500인 기도순례’를 열었다.

수원교구 공동선 실현 사제연대는 이날 기도순례를 통해 “오늘 우리사회가 용산 참사와 4대강 정비사업으로 대표되는 총체적 생명의 위기에 마주하고 있으며 이 위기의 원인은 생명의 가치보다 경제적 가치를, 서로에 대한 배려보다 무한경쟁을, 가난하고 소박한 삶보다 부를 중요시하는 우리의 잘못된 가치관 선택에 있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뉘우치고 성찰하며, 생명의 위기 시대에 사람·생명·평화의 길을 걷고 살아가면 세상 또한 바뀔 것이라 믿는 수많은 이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치를 ‘생명과 평화의 가치’로 바꾸기 위해, 오늘 이 순례의 길이 필요하다”라고 기도순례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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