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위치한 가톨릭교육문화 회관에서 21일 오후 2시 한국전례꽃협회가 창립했다. 수원가톨릭전례꽃꽃이회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날이다. 수원가톨릭전례꽃꽃이 연구회는 그동안 제대 꽃꽃이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2002년 소화 꽃꽃이 교실을 각 대리구별로 운영해오며 보다 체계적인 양성 교육과 교회내 꽃꽃이를 전문화하고 제단 꽃꽂이를 발전시켜 복음선포와 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번 창립을 주도했다.
총 3부로 이뤄진 이날 창립식은 1부 창립미사(주례: 이용훈 주교) 2부 창립식(진행: 이사장 송영오 신부) 3부는 축하식으로 진행됐다.
창립식에는 많은 내외 관계자들와 꽃 전문 잡지 기자들 그리고 대구교구와 인천교구의 전례꽃꽃이 회장단이 참석해 축하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꽃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걸작품 중의 하나”라고 축사를 건넨 이용훈 주교는 “이 꽃을 가지고 제대를 꾸미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마음과 정신을 바치는 것”이라며 “전례꽃꽃이협회의 활동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꽃을 격식에 맞지 않게 꾸미는 것은 장식에 그치지만 전례에 마추어 마음과 정성을 다해 꾸미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예절이며 봉헌”임을 전하면서 “보다 심도 있는 전례 꽃꽃이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한국가톨릭전례꽃협회는 2010년에 가톨릭 전례 꽃 아카데미 (Catholic Liturgy & Flower Academy)를 1년 과정으로 열어 미사 전례에 맞게 제대 앞을 장식하여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는 인재양성을시작한다.개강일은 2010년 3월 8일이며 원서접수는 1월 18일부터 가톨릭 교육문화 회관에서 한다.자세한 문의는 (031) 457-2172로 하면 된다.
최호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