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서종엽 신부)는 2010년 온새미 회원 교육캠프를 1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퇴촌본당 강하공소 하늘자리 피정의 집에서 개최한다.
온새미 3기 신입 봉사자들에게 ‘새터민에 대한 문화적 차이 이해’와 ‘멘토링 경험 부족에 따른 어려움 보완’에 대해 교육하게 될 이번 캠프에서는 ▲북한 노래 배우기, 탈북자의 남북한 삶 소개 ▲온새미 소개 및 질의응답으로 시작하여 ▲북한 전반적인 이해 (김종남 신부) ▲통일에 대한 우리의 역할(허현 신부) ▲멘토로서 자세와 역할(한만길 교수)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또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여 새터민에 대한 생각과 미래 멘티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온새미 활동 각오 발표 시간도 마련돼있으며, 퇴촌본당에서 파견미사를 봉헌하면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온새미’는 천주교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소속 청년봉사단체로서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남한 정착을 위한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다.
배정애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