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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남대리구장, 본당 총회장들과의 만남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1-24 조회수 : 623

 

 성남대리구(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1월 24일 성남대리구청에서 ‘대리구장과 본당 총회장들과의 만남’을 갖고 청소년 신앙생활 및 소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말씀전례 ▲대리구장 강의 ▲광주·분당·성남의 3개 지구별 그룹 토의 ▲토의내용 나누기로 이어진 이번 만남에는 본당 총회장 27명이 참석했다.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총회장 직무를 수행하는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한 조원규(야고보) 신부는, 강의를 통하여 “2010년도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지상명령인 복음 선포(전교)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한 해로 삼자”며, “특히 ‘여정’ 등 성경 읽기 및 쓰기를 통한 ‘말씀의 생활화’, 새 가족 및 우리 가족 찾기를 통한 ‘선교의 생활화’를 위해 각 본당이 합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총회장들은 교구장 사목교서의 양축인 ‘소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본당에서의 체험을 소개하는 등 2시간 여 동안 열띤 토의를 벌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가 끝난 후 조원규 신부는 ‘나눔의 시간’에서 강평을 통해 “교우들이 성당에서의 미사나 피정에서 얇은 매일미사 책보다는 ‘성경책’을 휴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우리가 예수님을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성경을 통한 그분의 ‘말씀’으로 지혜를 얻는 명오(明悟)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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