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수원 몬띠 피정의 집에서 2010년도 교구 명예기자단 연수가 개최됐다. 특히 마지막 날 파견미사 중에는 총대리 이영배 신부 주례로 3기 명예기자 3명(명단 아래 참조)에 대한 발대식도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명예기자들은 ‘교구 명예기자단의 역할(교구 홍보전산실장 백윤현 신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취재와 기사작성법, 보도사진 촬영기법 등 실무 내용을 배우는 한편, 3기 오리엔테이션과 2010년도 활동계획 수립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 평신도 봉사자로서 사명감과 일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발대식 끝에는 2009년도 한 해동안 명예기자로서 활발히 활동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구장 명의의 표창장 수여식도 이뤄졌다. [※수상내역: 올해의 명예기자상-곤지암본당 성기화(요셉), 올해의 기사상-왕곡본당 김윤희(안나), 올해의 보도사진상-고잔본당 최호진(마르첼리노)]
이영배 신부는 “당신의 말씀을 선포하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명예기자들은 예수님께서 구원하심을 신자들에게 전한다”고 명예기자단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직의 소명을 받은 우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하고 예수님을 닮은 사람을 알리며 진정한 신앙인의 삶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3기를 포함해 총 28명이 된 교구 명예기자단은 2007년 11월 출범 이래 다양한 교구 내 소식을 교구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교구 홍보·전산실
제3기 수원교구 명예기자단
상록수본당 김현풍(바오로)
명학본당 김선근(미카엘)
명학본당 송재순(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