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김상순 신부) 샛별 쁘레시디움이 1월 27일 1000차 주회를 갖고 축하잔치를 열었다.
1990년 2월 창단해 올해 스무살이 된 샛별 쁘레시디움의 1000차 주회에는 단원 10명을 비롯해 선배 단원들이 함께 해 기쁨을 나눴다.
특히 봉사를 중심으로 한 선교에 중점을 둬왔던 단원들은 시각장애인 임영희(누시아)할머니를 10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주일미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왔다. 그 외에도 쉬는 교우 및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방문, 예비신자 인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모님 사랑을 전해 본당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단장 김은회(베드로) 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 가며 모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주님을 향한 사랑'이었다”며 “샛별 쁘레시디움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임 김상순 신부는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 영광을 위해 교회와 세상에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