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초월본당 축구선교회(주임 남승용 신부, 회장 최현건 요셉)는 1월 31일 오후 2시 광주시 초월읍 공설운동장에서 36명의 건각들로 구성된 창단식을 갖고 힘차게 포효했다.
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김양수 파비아노, 영성지도 김동진 신부)에 111번째 팀으로 ‘초월본당 축구선교회’가 등재됨으로써, 광주지구(지구장 정영철 신부)는 3월 7일 하남 공설운동장에서 곤지암·광주·능평·신장·오포·초월본당 등 6개 팀이 ‘제1회 광주지구장배 축구대회’를 치르게 됐다.
‘초월본당 축구선교회’는, 이날 공식행사를 전후해 곤지암·광주본당 팀과 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승용 신부는 인사말에서 “축구를 통해 육체적 단련과 함께 스포츠 영성을 함양하는데 힘쓰자”며, “축구선교회가 예비신자를 포함한 교우들의 참여의식을 배양하는데도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이종천 토마스, 영성지도 박전동 신부)는 지난 1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제2기 심판교육을 실시하고 그 마지막 날인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체력 테스트를 거친 용인대리구 소속 15명을 포함, 4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004년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를 주보로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43-1에 설립된 초월본당의 신자 수는 1,300여 명에 이른다. [※초월본당 사무실 ☎031-767-1790, 축구선교회 ☎010-8781-9851]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