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 성음악위원회가 준비한 UNITAS 음악회의 올해 두 번째 공연이 1월 30일 영통영덕성가정성당(주임 현정수 신부)에서 펼쳐졌다. ‘젊음’을 주제로한 이번 음악회에는 그 주제에 걸맞게 인기밴드 크라잉 넛과 이노주사, UNITAS 공연팀, 경기대학 응원팀 등이 출연해 400여 명의 신자와 함께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영통영덕본당 총회장 박교철(스테파노)씨는 “젊음의 열기에 본인도 취하는 것 같아 좋다”며 “이러한 열기가 오늘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성당 전체에서 뿜어져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정수 신부는 본 공연의 의미와 의지를 전하면서 “이번 음악회 공연은 교회가 더욱 젊어지기를 바라고, 교회가 젊음으로 가득하는 바람으로 마련됐다”며 “성음악은 교회를 풍요롭게 하고 완성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된 UNITAS 음악회는 1월 23일 ‘일치’를 주제로 영통성요셉 성당에서 올해 첫 공연이 실시된 바 있다. 교구 성음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UNITAS 음악회는 일년 내내 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공연안내와 티켓 구매는 www.UNITAS.or.kr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김상민, 조정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