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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 부친 이광래 옹 장례미사

작성자 : 주명희 작성일 : 2010-04-14 조회수 : 1421

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부친 고(故) 이광래(프란치스코) 옹의 장례미사가 4월 12일 오전 10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를 비롯해 광주대교구 최창무 대주교, 김희중 대주교 등 주교단과 이용훈 주교의 동창 사제, 교구 사제단, 지역사회 내빈, 신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함께 간구했다.
 
 이용훈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고인이 된 부친 이광래 옹을 부활 팔부축제기간에 하느님께서 불러주신 것은 큰 은혜이자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장례기간 동안 조문해주시고 연도를 봉헌해주신 주교님, 신부님, 많은 교우분들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저희 유가족들은 앞으로 성실한 신앙인으로서 교회와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훈 주교의 동창 사제인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석재 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고인의 삶을 잠시 회고했다. “아들인 이 주교를 위해 기도와 희생을 통해 항상 힘을 주시고, 자녀들에게는 늘 근면, 성실, 정직함, 의로운 삶을 가르쳐주셨기에, 이용훈 주교가 윤리신학자의 길을 걷게 된 데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전한 이 신부는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삶의 십자가를 벗어두고 가벼이 하늘로 오르시길 기도한다”고 애도했다. 이날 고별예식은 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한편 미사 후 고인의 유해는 교구 안성공원묘원에 안장됐다. 총대리 이영배 신부가 주례한 하관예절에는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유가족과 교구 사제단, 고 이광래 옹의 본당인 원천동본당과 정자동주교좌본당 교우들이 함께 했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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