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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가톨릭미술가회 제11회 성화성물전

작성자 : 김낙구 작성일 : 2010-04-08 조회수 : 928
  
수원가톨릭미술가회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11회 성화성물전을 이매동 성바오로본당(주임 김건태 신부) 바오로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된 총 36점의 작품들은 기도와 묵상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주제와 소재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7일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개막미사를 집전해 축하인사를 함께 전했다. “대축일 급인 부활팔부 축제 기간에 전시회를 열게 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고 전한 이용훈 주교는 “이러한 성물들을 통해 교우들이 신앙을 심화하는 계기가 되고 쉬는 교우들에게는 신앙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가톨릭미술가회 영성지도 나경환 신부는 “요즘 성당의 성물방 성물이 너무 상업화되고 모방화돼가고 있다”며  “성화성물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정식 미술을 전공한 가톨릭 미술작가들이 기도와 성령으로 주님을 찬미하는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성물과 성화가 토착화되고 질적인 향상을 하기 위한 작품들”임을 강조했다. 
 
 

미술가회가 봄마다 개최하는 성화성물전은 신자, 비신자 구별 없이 종교미술을 가까이 접하고 감상함으로써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자 각 성당을 찾아가며 전시하는  ‘찾아가는 성당전’으로 전시하고 있다. 가을에 여는 정기전에는 주제나 소재가 자유로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성미술을 통한 문화복음화’를 지향하는 수원가톨릭미술가회는 1998년 창립되었으며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낙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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