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오자남생활학습관 개관 3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10-05-09 조회수 : 470
 

 성빈첸시오 아바오로회 수원교구 이사회가 5월 8일 오자남 학습관에서 회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개관 3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여러분들은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은인의 마음을 본 받아 애덕을 실천하는 삶을 살므로 얼굴 모습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보인다”고 전하면서 “빈첸시오 회원들이 작은 예수님이 되어 기도, 희생, 봉사로 많은 사람에게 주님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이곳을 통해 빈첸시오의 사랑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미사 후에는 활동회원 중 어려운 회원 2명에게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회원들과 이용훈 주교가 함께하는 다과회로 이어졌다. 또 참석자 전원은 상황윤리에 대한 이용훈 주교의 저서 ‘잃어버린 잣대를 찿아서'(이용훈 지음)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성빈첸시오회는 보다 가난한 형제들, 즉 영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가난한 형제들의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떠한 곤경에 처해있는 어떠한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돕고자 한다. 그 키워드는 온유와 겸손과 인내를 통한 ‘애덕’의 실천이다. 
 
 국제 조직체인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140개국 170만 명의 남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원교구에는 현재 7백여 명의 활동회원과 6천여 명의 후원회원이 있다.
 
 특히 빈첸시오회 수원교구 이사회 산하의 청년위원회는 연중 영성실천의 주 프로그램으로 주말 선교장터를 계획하고 오자남 학습관을 근거지로 삼아 인근의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과 버스 종점의 운전기사,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천주교를 알리고 있다. 
 
 

전창남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