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단대동본당 1일 대피정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5-05 조회수 : 400
 

 성남대리구 단대동본당(주임 이상헌 신부) 성령쇄신봉사회가 주관한  ‘1일 대피정’이  5월 5일 단대동본당 성전에서 열렸다. 본당공동체를 포함한 대리구 신자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해지고 싶으냐?’(요한 5, 6)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는 청주교구 내덕동주교좌 본당 주임 서정혁 신부가 진행했다.
 

 서정혁 신부는 “조물주이신 하느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강생하신 것은, 강아지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더 신비로운 사건”이라며 “이 같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사무엘과 같이 하느님 ‘말씀’을 들으려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五傷)의 성 비오 신부의 ‘나는 태양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미사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씀을 인용한 서 신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는 내 안에 머무르고 나는 네 안에 머무르는’ 성체성사를 세우셨으니, 이에 우리는 미사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며 “이때 ‘교회의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피정에 참가한 장성미(글라라·47·능평본당) 씨는 “오늘 서 신부님 강의로 ‘성체 신비’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느님 은혜로 인한 기쁨·감사·회개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단대동본당 성령쇄신봉사회 회장 정상원(시지니오·54) 씨는 “피정 중 ‘성체성사’를 통해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묵상하면서 ‘성체조배’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구 성령쇄신봉사회는 5월 2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가르침과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미사집전으로 ‘성령강림 대피정’을 갖는다.
 

성기화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