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동성바오로본당(주임 김건태 신부)은 5월 9일 교우들이 본당 조직 및 단체에 가입 하도록 독려하는 ‘봉사플러스원(봉사+1)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신앙생활과 본당 공동체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 운동은, 설립 후 꾸준한 외적 성장을 이뤄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일 미사 참여자가 30%내외인 본당의 내적 성장을 위한 방안이다.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간 각 봉사단체와 제분과 실태를 분석한 것을 토대로 본당은 4월 1달 동안 본당 조직과 봉사 단체를 소개하는 책자 3천 부를 발간했고, 5월 1달간은 교우들에게 하나 이상의 조직(단체)에 가입할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김건태 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본당 발전에 기초가 될 내적성장을 위해 본당 신자는 누구나 하나 이상의 단체에 가입하여 능동적으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당입구에 준비된 ‘봉사+1운동’을 위한 <본당조직 및 단체안내>책자를 든 교우들은 김건태 신부의 상세한 설명에 따라 조직과 단체내용을 관심 있게 읽어보고 즉석에서 단체가입 신청서를 쓰는 신자들도 많았다.
이번 캠페인을 처음부터 준비해 온 본당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조성호(요셉) 회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내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6월부터는 봉사자교육을 체계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낙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