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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수원가톨릭대 총장 '파견예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06-27 조회수 : 937

▲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17일 교구청에서 열린 총장 파견예식에서

신임 수원가톨릭대 총장 이용화 신부에게 축복의 기도를 하고 있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파견예식 말씀 전례가 17일 오전 10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거행됐다.
 
전례 중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제9대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에 임명된 이용화 신부의 신앙선서와 충성서약을 받고, 이 신부가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주님과 결합되고 합당하게 주님께 봉사할 수 있도록 축복의 기도를 봉헌했다.
 
이 주교는 훈화에서 “긴 시간 학문에 정진하시고 20년 사제생활 대부분을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계신 이 신부님께서 대학교를 잘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새 총장 신부님께서는 교구와 교구장과 긴밀히 협조해 참 사람을 양성하는 대학의 기능을 통해 우리 사제를 하느님의 뜻과 정신으로 기르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 달라”고 청했다.
 
이 주교는 제8대 총장 방상만 신부에게 “지난해 25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큰 일을 해주시고 대학교의 외적인 변화 뿐 아니라 내적인 쇄신에도 힘써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린다”며 “신부님 하시는 모든 일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월 15일부로 수원가톨릭대학교 제9대 총장에 임명된 이용화 신부는 1989년 사제품을 받고 철산·조원동주교좌본당 보좌, 왕림본당 주임을 거쳐 1998년 로마 성서대학에서 성서신학 석사학위를, 1999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에는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신부는 2000년 1월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사제양성에 헌신해왔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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