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사제서품 예정자인 교구 부제들을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6주간 ‘최양업학교’가 진행된다.
부제들은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의 말씀전례로 시작된 최양업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구 제도와 규정, 교회법, 전례, 본당 사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목, 교구․대리구 각 부서 업무 등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기도, 성지순례를 비롯해 영성 쇄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사제서품에 앞서 필요한 소양을 닦는다. 최양업학교를 마친 부제들은 8월 12일부터 7박 8일간 열리는 사제서품 대상자 피정에 들어간다.
29일 이용훈 주교는 부제들에게 “(서품 준비의) 마무리가 참 중요하지만, 시작과 마무리를 떠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최양업학교 기간을 통해 사제로서의 삶을 잘 준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구 홍보·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