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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0 부제 서품식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0-07-04 조회수 : 1496
 
 7월 2일 오후 2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2010년도 부제서품식에서 12명의 새 부제가 탄생했다. [※2010년도 부제서품자 명단 아래 참조]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서품식에 앞서 오전에 열린 부제서품서약예절에서 “부제품이라는 복된 선물을 그리스도로부터 받았기에, 겸손, 섬김의 자세로 주님의 봉사자로서 살아나갈 것”을 수품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성직자로서 살아가며 신자들의 신앙적 갈증을 채워주고, 그들을 돕는데서 기쁨을 얻는 생활을 영위하고, 사제의 길에 이르기까지 항구한 자세로 초심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학생, 새 부제들의 가족, 출신본당 신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제서품예식은 교구 총대리 이영배 신부의 호명에 “예, 여기 있습니다”라고 제대 앞으로 나아가는 ▲서품 후보자 선발예식으로 시작돼 ▲부제직무서약‧순명서약 ▲성인호칭기도 ▲주교의 안수와 부제서품기도 ▲부제복 착의 ▲복음서 수여 ▲평화의 인사로 이어졌다.
 
 
 
 
 
 
이 예식을 통해 부제로 서품된 이들은 앞으로 사제를 도와 말씀의 봉사자, 신앙의 전파자로 살 것을 맹세하고 독신생활과 교구장과 교회에 대한 순명을 서약했다. 또 세속에 죽고 오직 주님께 봉사하기로 결심하며 제대 앞에 엎드렸고, 함께 한 이들도 이들에게 충만한 은총이 내리길 기원하며 성인호칭기도를 바쳤다. 이용훈 주교로부터 부제직을 부여받은 이들은 부제복을 입고 복음서를 수여받은 후 뜨거운 축하의 박수 속에 이 주교와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예식을 마쳤다. 이용훈 주교는 이날 “앞으로 사제직을 준비하게 될 이들이 앞으로 사제직에 오르기까지 좀 더 정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청했다.
 
 
부제수품자들의 부모들은 서품예식이 진행되는 내내 감사의 눈물을 보이며 간절하게 기도했다. 영통성령본당 황재선(제노) 부제의 아버지 황현경(도미니코) 씨는 “이 자리까지 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내 아들이 이제 교회로 부르심 받았으니, 주교님 말씀대로 절제된 생활과 사명자로서 봉사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 부제서품자 명단]

 

 

최종관

펠릭스

호평본당

이상권

미카엘

광북본당

이상훈

바오로

안중본당

박희훈

레오

오전동본당

정재훈

대건안드레아

서정동본당

김대한

발레리오

월피동본당

권오진

요셉

세류동본당

황재원

제노

영통성령본당

윤성민

그레고리오

금정본당

심용일

비오

원천동본당

김정념

바오로

분당요한본당

윤병진

야고보

안성본당

 

 

 조정현, 박명영 명예기자
사진 협력: 수원가톨릭사진가회, 수원가톨릭대학교 학생회
정리: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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