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 글라라)은 ‘울타리 너머 사랑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독거어르신 가족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가족 단위의 봉사를 희망하는 가족이 시흥지역 독거 어르신과 결연을 맺고 한가족이 되어 나들이, 장보기와 요리, 영화감상 및 여가활동 등을 하며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가족들이 직접 활동을 계획해서 실천에 옮기게 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적극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독거어르신의 소외감을 덜어드리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월 1회,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게 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시흥시 내 거주하는 가족중 2세대가 함께 활동이 가능한 가구로, 반드시 부모 중 1명 이상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야 하며, 1년 이상 지속활동이 가능한 가구에 한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한 쌀도 후원받고 있다.[※문의 : 031-404-3100, 070-4162-9764]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