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산하 안양대리구 내 4개 지구 꼬미시움(안양1, 안양2, 군포, 과천․의왕지구) 주관으로 열렸던 제34기 레지오학교(교본과정) 10주간 교육이 끝나, 지난 15일 수료미사가 봉헌됐다.
인자하신 동정녀 Co.(안양1지구), 그리스도의 어머니 Co.(안양2지구), 하늘의문 Co.(군포지구), 하늘의 여왕 Co.(과천·의왕지구) 소속 레지오 단원3백여 명은 지난 9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에 열린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90%가 넘는 출석으로 성실하게 임해왔고 마침내 이날 수료장을 수여받았다.
매년 높아져가는 단원들의 신심과 열정에 따라 ▲부르심, 레지오의 기원과 명칭 ▲레지오의 목적과 단원의 의무 ▲ 레지오의 봉사와 사도직, 레지오의 기본요소 ▲레지오의 기도문과 사용되는 성물들 ▲간부 직책 ▲ 회합 순서와 단원 ▲레지오 관리와 운영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레지오 단원의 영성 ▲단원의 순명 등의 내용이 이번 과정에서 다뤄졌다.
15일 산본본당에서 열린 수료미사에서 군포지구 Co.영성지도 신부인 김연관(마태오,군포본당 주임)신부는 “날마다 기도하는 레지오 단원이 되길 바란다”며 “레지오 단원으로서, 자기 성화를 이루고, 자기 성화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유혹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당부했다.
김선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