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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여성연합회 주관 ‘신앙학교 17기 졸업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12-02 조회수 : 584

 
 교구 여성연합회가 주관하는 신앙학교 17기 졸업식이 12월 1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지난 2년간의 과정을 모두 마친 2010년도 졸업생은 총 24명이다.
 
 이날 졸업식에 앞서 교구 총대리 이영배 신부 주례로 봉헌된 졸업미사에는 재학생인 후배들과 여성연합회 회원들도 참석해 축하의 기쁨을 함께 했다. 강론을 통해 이영배 신부는 “항상 겸손한 마음의 봉사자로 살아가길” 당부하며 “본당과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미사 후 열린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식과 2년 개근·2년정근·1년 개근자에 대한 시상과 송사와 답사, 졸업가에 이어 축하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졸업장을 수여한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교구 복음화국장)는 “예수님의 복음화 사업 뒤에 성모님이 함께 하셨던 것처럼, 교회 사업에도 여성들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인간 생명을 일깨우고 보존하는 일에 가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올해 졸업생 중 유일한 남성이었던 안기택(안셀모, 고등동본당, 68세) 씨는 “본당 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 직접 신청했는데 업무상(택시 운전) 바빠 1년 쉬다가 올해 졸업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꼼꼼히 필기해 온 노트를 펼쳐보이면서 “평소에는 배우기 쉽지 않은 내용들을 깨우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앙학교는 교회 여성들의 올바른 평신도 사도직 수행을 위한 지속적 신앙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1993년 3월 개교 했다. 그러나 비단 여성들로 참여 범위를 국한시키지 않고 모든 평신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도 신앙학교는 내년 3월 3일 개강피정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11년도 신앙학교 신청 문의 ☎031-242-1379)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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