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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장애인선교회 대림 합동피정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10-12-06 조회수 : 657
 
 12월 5일 수지성심교육관에서 장애인선교회 대림피정이 있었다.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선교회 주최로 열린 피정은 시각장애인 42명, 청각장애인 60명, 지체장애인 21명, 정신지체장애인 17명 등 총 140명의 장애인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앙인의 마음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장애인선교회 담당 이 마리나 수녀의 ‘대림시기에 관한 짧은 교리’(영상자료)로 시작된 피정은 기다림을 주제로 한 강의(김 야고보 수녀), 영상물 시청(‘평범한 영웅’), 개인묵상과 판공성사에 이어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불편한 몸이지만 신앙인으로 하느님께 감사하고 신앙 안에서 기쁘게 살자는 취지에서 1년에 한 번 사회복지회 주관의 대림피정을 갖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한 배용우 신부는  강론에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의 정신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며  “내가 장애를 가진 만큼 더 겸손해지고 더 사랑하는 것이 대림 둘째 주에 주님의 길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선교회’에는 농아(청각장애)선교회, 시각장애인선교회, 지체장애인 선교회와 지적발달부모회 등 4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 장애인 선교회별로 월례모임과 회의를 통해 기도와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말에는 연합회 주최로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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