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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장안대학 사회복지과 교구청반 종강 및 졸업미사

작성자 : 김윤희 작성일 : 2010-12-13 조회수 : 471
 
 교구 사회복음화국 사회복지회가 장안대학교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장안대 사회복지과 교구청반’이 12월 9일 종강미사를 봉헌하였다. 2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졸업미사도 겸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교구 사회복지회 회장 배용우 신부 신부는 “인명과 자연을 경시하며 폭력에 무감각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 졸업생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미애(아가다)씨는 “3년차 다문화 가정 아동 양육 지도사로 일을 하면서 필요에 의해 입학을 하게 되었다”며 “이제 졸업 후에는 전문 사회복지사로서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하고, 그들의 필요를 헤아리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설렘과 두려움 속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는 강영미(소화데레사) 씨는 “교구청반에서 공부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수업 전 일찍 와서 정자동주교좌성당에 들러 성체조배를 할 수 있었던 점”이라며 “기도하는 습관이 생기고 신앙도 성숙된 것 같아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안대학 사회복지과 교구청반은 교구 사회복음화국 사회복지회가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2000년 장안대학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하느님 말씀에 따라 사회복음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이 과정은 2001년 제1회 입학생 47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총 240명이 졸업하였으며, 2011년 2월 제9회 졸업예정자는 15명이다. 이들은 졸업 후 전문학사,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케어사회복지사 1급, 레크리에이션 2급 자격증 등을 받게 된다.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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