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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벌말성당 ‘하늘-땅-우리 페스티벌’

작성자 : 배정애 작성일 : 2010-12-27 조회수 : 449
 
"우와~우리엄마, 저기 있다!" "와! 키다리신부님이다!"

 지난 25일 벌말성당에서는 처음으로 초, 중고등부, 대학, 청년이 함께 모여 성탄제를 개최해 함께 모여 하나 되는 특별한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뽐내는 무대는 여느 콘서트장이 부럽지 않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 로사의 공연을 보기 위해 남편과 함께 왔다”는 오미란(크리스티나)씨는 “올해 세례 받은 남편과 함께 성탄대축일에 성당에 와 콘서트 부럽지 않은 성탄제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한다. 이효선(유스티나)씨는 “중3인 제 딸이 전례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성탄제 무대에서 맘껏 끼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니 예전 그 시절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한다. 연예인 못지않은 자녀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위해 아빠들은 공연 보랴 사진 찍으랴 바쁘다. 순찰 근무를 돌다 우연히 성당에 들러 성탄제를 보게 된 의무경찰들도 관객의 일부가 되었다. “근무 때문에 조금 밖에 못보고 가지만,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다”며 성탄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한편, 자모회 엄마들도 나서 숨겨 두었던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보좌 김정환 신부도 유치부 친구들과 함께 익살스런 율동을 펼치며 뜨겁게 열광에 호응했다. 
 
 주임 안성노 신부는 “함께하는 성탄제를 통해 여러분의 신앙생활도 쑥쑥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배정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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