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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명학본당 성탄 성가제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0-12-27 조회수 : 410
 
 
 2010년 마지막 주일이자 성가정축일(12월 26일)을 보내며 명학본당 모든 형제자매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가제가 열렸다.
 
 17개 구역의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부의 보컬팀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1부는 각 구역 공동체가 차례대로 성전 안을 찬미의 노래로 울려 펴지게 했다. 지정곡과 함께 선보인 자유곡은 군밤타령, 오빠생각, 하느님의 어린양 등을 개사해서 불러 많은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주임 한기석 신부와, 총회장, 성가대 단장의 심사기준(참여인원, 음악성, 단합성)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대상은 8구역이 차지했으며 금상에 1구역이 그리고 모든 구역들에 상품과  금일봉이 전달됐다. 특히 한기석 신부가 신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성가는 큰 화답의 박수로 이어졌다. 이어 지하 대강당에서는 참여한 모든 구역 식구들이 함께 음식과 막걸리를 나누며 기쁜 잔치의 끝까지 함께 했다.
 
 최영희(리카르다) 씨는 “나눔의 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한 우리들의 행복”이라며 “구역 공동체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각 가정을 돌며 성가연습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한 식구들과 함께라 기쁨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이날 성가제에 앞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 한기석 신부는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과 우리가 함께 해야 한다”며 “나눔의 잔치에 모두 참여하여 그분께서 주신 구원의 기쁨을 나누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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