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3월 30일 교구장직을 사임하고 2010년 4월 15일부터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에서 사목하고 있는 최덕기 주교가 2월 5일 레지오 마리애 ‘아듀또리움’ 단원이 됐다.
인터넷 카페 ‘산북성당’(http://cafe.daum.net/sanbuksungdang)의 ‘이렇게 살아요’를 통해 6일 이 사실을 알린 최 주교는 “정운석(요한 사도) 전 레지아 단장의 권유로 입단하게 됐다”며, “레지오가 선교활동을 비롯하여 교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고 특히 레지오를 통하여 단원들이 성화되는 것을 보아왔기에 기쁘게 아듀또리움 단원이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뗏세라의 모든 기도문과 묵주의 기도를 매일 바치는 것은 물론, 매일 미사와 영성체를 영하고 성무일도를 바치는 것을 의무로 하는 ‘아듀또리움’ 단원 수는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의 1월 기준 1,363명에 달한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