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효 주교가 2월 11일 오후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진석추기경을 예방했다. 이날 이성효 주교의 추기경 방문에는 이례적으로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함께했다.
이용훈 주교는 정추기경과 만남 후 가진 기자들과의 면담에서 “추기경님께서 수원교구를 위해 격려를 해 주셨다”며, 또한 “‘학덕이 깊고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이성효 주교를 수원교구에 보내 주심은 하느님의 크신 섭리이며, 은총이다. 이는 수원교구뿐 아니라 한국천주교회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성효 주교는 “추기경님께 많은 위로를 받았다. 부족하지만 새로운 각오로 한걸음씩 나아 가겠다”고 예방 소감을 말하였다.
조정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