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 야탑동성마르코본당 임산부 축복미사
야탑동성마르코본당(주임 장동주 신부)은 지난 5일 임산부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참석한 임산부들과 가족들은 주님께서 주신 생명을 오롯이 길러내겠다고 다짐했다.
본당은 2008년부터 매월 첫째 토요일 성모신심미사와 함께 임산부 축복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본당 주임 장동주 신부는 “가정 안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자녀이나 요즘은 저출산 등 생명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것 같다”며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생명을 축복하는 마음을 모아 이러한 미사를 봉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안은지(카타리나)씨는 “첫 아이 때도 계속 미사에 참례해 아이를 위해 기도했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해주시니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