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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지도자연수

작성자 : 김상민 작성일 : 2011-03-12 조회수 : 617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김희강 신부)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은 3월 11일 가톨릭 청소년 문화원에서 1박 2일간 권선동성당을 비롯한 각 대리구 20개 성당 68명의 봉사자를 대상으로 ‘제1차 대건청소년회 지도자 기본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대건청소년회의 필요성, ▲대건청소년회 실제, ▲지도자의 자세, ▲자원봉사단 운영체제의 주제 강의와 사례 발표, 질의응답,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강 신부는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지도자의 자세와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강론에서 “이번 연수는 지도자의 역할 교육과 친교를 통해 봉사자간의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며,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노하우를 나눔이 목적이다”라며 이번 연수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울 수 있다”며, “참가자들의 재능은 하느님이 주신 것으로 나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죄가 되다. 따라서 남을 돕고 서로를 돕는 것이 대건청소년회 지도자들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지혜(로사)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준비위원은 지도자 교육 일정과 전산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고 각 분소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의 현황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원솔대본당 구선애(소피아)씨는 대건청소년 봉사프로그램 사례발표에서 “평화의 모후원 어르신과의 1:1 자매결연, 전주 성요셉 요양원 봉사, 꽃동네 연극공연 등의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소개했다. “청소년들이 평화의 모후원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1:1로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특정한 날에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를 통하여 신앙과 생활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신앙심과 봉사의 실제 의미를 배우게 된다”며 봉사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청소년 봉사체제 구축과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건청소년회자원봉사단 지도자의 역할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안내, 지도, 조정하는 일을 하여, 청소년이 봉사활동의 가치와 보람을 깨닫고 배우게 돕는 것이다. 따라서 각 지도자의 능력과 태도에 따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 올해 지도자 연수는 4월 8일 기본교육과 5, 6월 보수교육 및 전산교육 7, 8월 심화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4월 2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교구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 :
www.csdy.or.kr
 

김상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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