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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죽전1동 하늘의 문 본당 “순교자들과의 만남의 시간” 가져

작성자 : 류재덕 작성일 : 2011-04-01 조회수 : 429

 
   죽전1동 하늘의 문 본당(주임 김태규 방그라시오)은 3월 31일 성전에서 “이슬은 빛이 되어”라는 주제로 사순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본당 교육분과(이유연 아가타)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국순교복자 수도회 유은희 수녀가 강의를 맡았다.
 
   유 수녀는 “어긋나는 인생을 희망의 삶으로, 이슬처럼 스러질 인생을 천사의 빛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순교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자”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신앙 선조들이 혹독한 박해 속에서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부활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유 수녀는 “고통은 은총의 전주곡이며, 십자가는 부활로 이끄는 생명수임을 믿었던 신앙 선조들의 길을 따라 우리도 일상의 어둠에서 부활 할 수 있는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국의 삶은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이며, 사순 시기에 회개하고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안중근(스테파노) 씨는 “순교자들의 신앙생활을 본받아 사랑과 기도를 생활화 해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4월 14일에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란 주제로 박종덕(베로니카) 강사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류재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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