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동본당(주임 안형노 야고보) 성전 신축 현장에서는 4월 24일 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전 신축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교중 미사 후 열린 바자회에는 전신자가 참여하여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본당 소공동체(회장 김현숙 루시아) 주관으로 교우들로부터 골동품, 서화, 생활용품, 운동기구, 고상, 책등 500여점을 기증 받아 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음식물 제공은 실비로 제공하여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안에 일체감을 갖도록 했다.
1개월 전부터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부활을 맞아 본당의 소속감을 부여하고, 성당 신축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깊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행사를 기획됐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성전 신축 기금으로 봉헌 됐으며, 성전은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201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류재덕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