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수지본당 중·고등부 부활맞이 성경 퀴즈 대회
작성자 : 류재덕
작성일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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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아 수지본당(주임 조영오 도미니코사비오)은 4월 24일 중·고등부 성경 퀴즈 대회를 지하1층 식당에서 중·고등부 교사회(회장 김준형 사도요한)주관으로 개최했다.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성경 퀴즈 대회 ‘골든 에그’는 한국방송의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문항으로 출제됐다.
‘골든 에그’는 ‘2회에 걸친 패자부활전, 복불복 형식의 찬스 공지와 전화 찬스, 인터넷 찬스, 자음 찬스, 답을 눈앞에 펼쳤다 닫기’ 등 다채로운 진행 방식으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꾸며졌다.
서혜인(세실리아) 교사의 사회로 시작한 ‘골든 에그’는 10번 문항까지 풀고 탈락자가 20명이 넘어 패자 부활전으로 들어갔다. 이때 남자 교사는 돌아다니면서 간단한 인터뷰로 긴장을 풀어주고 분위기를 띄워 퀴즈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10문항도 못가 탈락자가 늘어 2차 패자 부활전으로 들어갔으며, 30문항 까지 최후의 4인이 남게 되어 경쟁을 벌인 결과 박해민(여·율리나·이현중1) 양이 영예의 ‘골든 에그상’을 수상 했다.
최후의 4인에게는 1층 카페 이용권이, ‘골든 에그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행사가 끝나고 열린 다과회에서 주임 조영오 신부는 “퀴즈 대회가 시험기간과 겹쳤는데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부활의 은총이 내리기를 바란다”는 말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류재덕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