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보라동 성가정성당 본당의 날 행사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11-05-01
조회수 : 556
보라동성가정성당에서는 5월 1일 본당의 날 행사가 성대히 이루어졌다.
밤새껏 날씨 때문에 걱정을 했다는 본당 주임 김동훈 마르코 신부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자비를 베푸시어 좋은 날씨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한다”는 말로 본당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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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본당의 날 행사는 11시 교중미사 후 주임신부의 개회식 선포로 시작됐다. 이후 ‘지역별로 음식 나누기 및 친교의 시간’을 가지면서 지역별 장기자랑이 1·2·3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막을 내렸다. 장기자랑 제1부에서는 사물놀이, 화관무, 댄스 및 노래, 퀴즈 등이 이어졌고, 제2부에서는 지역별 댄스와 독춤 그리고 노래자랑이, 제3부에서는 해피데이 공연, 어린이들의 공연 및 지역별 노래, 퀴즈 등이 펼쳐진 가운데, 흥겨운 시간을 즐기는 신자들은 장기자랑에 임한 신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장기자랑 심사를 맡은 소공동체회장 김인옥(미카엘라) 씨는 ‘예술성, 참여도, 완성도, 관중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며, 1·2·3위는 각 1개 지역, 그리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4위로 평가하여 시상했다.
신자들의 협찬으로 마련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루어진 가운데, 추첨이 될 때마다 신자들은 환호로써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동훈 신부는 총평을 통해, “신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남아있어 본당의 날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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