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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산북공소 성전 봉헌 첫돌 기념미사 및 바자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05-01 조회수 : 559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는 성전 봉헌 첫 돌을 맞아 4월 30일과 5월 1일 교구 내 성직자·수도자·평신도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전 건립기금 마련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부활 팔일 축제 내 토요일과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이틀 동안 여주군 산북면에 위치한 성당 마당과 교육관 등에서 펼쳐진 바자회 행사는, 봉헌 1주년 기념미사와 오프닝 행사에 이어 ‘음식 나누기, 기증품 및 물품 판매, 장기자랑, 이벤트 행사, 행운권 추첨’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행사 첫 날 봉헌한 1주년 기념미사에서 “지난 한 해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님의 지원으로 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많은 교우 분들의 도움으로 산북성당을 봉헌한 지 첫 돌을 맞게됐다”고 말했다. 최 주교는 이어 “이번 바자회가 공소 공동체의 단합과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 주교는 또 “산북공소에 대한 평가 기준은 신자들 한 분 한 분의 신앙생활이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리고 교우 공동체가 사는 모습이 산북지역 사람들 눈에 아름다웠는지 일 것”이라며 “하느님과 이웃사람들이 주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격려했다.
 
  산북공소 김진영(안드레아)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 준 인근본당의 봉사자들과 많은 신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공동체인 산북공소가 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한 가족 같은 공동체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전임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사목을 맡으며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 산북공소는 현재 222명의 신자가 함께 꾸려가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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