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축구선교회’ 창단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05-15
조회수 : 504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주임 손창현 이냐시오)은 축구를 통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고자 5월 15일 축구선교회(회장 김선학)를 발족했다. 이로써 교구 내에는 100개 팀의 축구선교회가 활동하게 됐다.
아래 위 하얀색과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진용을 갖춘 25명의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축구선교회 단원들은 이날 오후 1시 하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첫 게임으로 이웃 신장본당 축구선교회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제2대 영성지도 신부이기도 했던 손창현(이냐시오) 신부는 축사를 통해 “축구선교회의 역할은 건강한 육체와 운동을 통해서 하느님 말씀을 실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경기장에서 열한 명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함은 물론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하는 표양을 보임으로써 직·간접적 선교의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축구선교회 김선학(필립보) 회장은 “본당 주임 신부님의 축구와 선교에 대한 열정의 힘을 받아 팀 구성원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복음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김양수 파비아노·영성지도 김동진 신부)는 지난 5월 1일 창립 열 돌을 맞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제10회 교구장배 축구대회’ 및 ‘축구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성대히 치렀으며,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중장기 계획 특히 ‘생활체육센터 및 청소년수련장 건립 사업보고’를 발표한 바 있다.[※사진 제공: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