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2011년 교정대상(프레스센터)시상식

작성자 : 배정애 작성일 : 2011-05-20 조회수 : 885

 
   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기원 신부가 5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년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애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교정사목을 시작한 김기원(사도요한) 신부는 수원교구 관할 교정시설(안양,여주교도소, 평택,수원구치소)을 전담하다가 2009년부터 안양과 화성교도소 및 소년원에서 정기적인 미사를 드리고 교리와 성사생활을 지도했으며, 장기수 의료비지원, 극빈자에게는 영치물품과 영치금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연고가 없는 출소자들에게는 출소자들의 쉼터인 교구시설 ‘밝음 터’에서 일정기간 머물도록 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숙식을 제공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은(베드로·서울대교구교정사목위원장) 신부와 각 소 교정위원 그리고 수년간 기도와 봉사로 교정사목과 함께 걸어온 봉사자들이 자리에 함께하여 기쁨을 나누었다.
 
 
   밝음 터에 머물고 있는 출소자 김**씨는 “우리 대장님의 교정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밝음 터 가족들과 함께 축하식 꼭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봉사자들은 “수십 년 동안 교정 봉사를 하면서 큰 경사를 맞았다”며, 한 목소리로 김신부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법무부 이귀남 장관은 “가족마저 외면한 수용자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되돌리기 위해 내 가족처럼 보듬으며 자애·자비·박애 정신으로 묵묵히 봉사해주신 교정대상 수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하였다.
 
   제29회 교정공무원 및 교정참여인사 교정대상 수상자들은 지난 4월 서울신문사. KBS 한국방송, 법무부 등 각 분야 인사6명으로 심사위원이 구성되어 법무부로부터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서 선정된 24명의 후보 중에서 선정되었다.
 

배정애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