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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리구 권선지구(지구장 조영준 F.하비에르) 상임위원 야외 친교 모임행사가 5월 14일(토) 상촌성당에서 열렸다.
권선지구 각 본당에서 상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강성숙(레지나) 수녀의 ‘봉사자로서 생각의 전환과 창의성’에 대한 영상강의와 지구 사제단의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미사 봉헌 후 참석자들은 칠보산 산행을 했으며, 점심식사 후 친선족구 대회를 가졌다. 우승을 한 상촌본당 족구팀은 성당신축을 앞두고 있는 곡반정동성당에 우승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종인(베드로) 권선지구 회장은 “이 행사가 밑거름이 되어 각 본당 상임위원이 자주 만나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나눔으로써, 권선지구가 수원대리구를 넘어서 수원교구의 중심 지구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기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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