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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 영명축일 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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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에서는 전임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의 영명축일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김종남(영통성령본당 주임) 신부와 함께 저녁미사를 집전한 최덕기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회의 중심이며 으뜸사도였던 베드로와 열정적으로 교회를 건설하고 성장시켰던 바오로처럼, 우리도 열성적으로 교회에 충실하고 전교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자”며 “두 사도들과 같이 예수님께 대한 굳은 믿음과 교회를 위한 헌신으로 봉사의 삶을 살 때 우리를 떠받치고 계시는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영명축일에 앞서 6월 26일 박전동(성남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신부와 교중미사를 주례한 최 주교는, 공소를 찾은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변영철(마태오) 회장 등 각 단체장들과 산북공소 공동체 교우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았으며,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덕기 주교는 2010년 4월 15일 이래 산북공소(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129)에서 사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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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