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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광명지구(지구장 김상순 F.하비에르) 소공동체 심화교육 마지막 강의와 수료미사가 7월 6일 광북본당 대성전에서 지구 내 6개 본당 신임 구역장, 반장 및 소공동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심화교육은 매주 ‘소공동체와 성령’, ‘소공동체와 새 복음화’, ‘소공동체와 청소년 활성화’, ‘소공동체와 사회 복음화’, ‘봉사자의 소명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지구 각 본당을 순회하며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장, 청소년국장, 사회복음화국장 신부가 강사로 나서 ‘소공동체와 새 복음화, 청소년 활성화, 사회 복음화’ 등의 주제를 각 부문별로 대리구 소공동체 지표와 실천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있었다.
마지막 강의에서 광문본당 주임 원우재 신부는 ‘봉사자의 소명과 사명’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소공동체 봉사자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 살아가는 그분의 제자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봉사자들이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남들보다 더 거센 풍랑을 만나게 되는데,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봉사하면 주님께서 좋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허정현 지구 소공동체 지도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성령 안에서 감사와 사랑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려고 준비한 5주 동안의 교육과정에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사제들은 여러분들을 믿고 교회 공동체 생활을 하는만큼 자신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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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미사 중에는 소공동체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와 ‘수료증서 수여’ 및 ‘봉사자 파견 안수식’도 함께 열렸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