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본당(주임 방효익 신부) 아마추어 수채화가 모임 ‘끄레아떼’(Create, 회장 김창진)가 7일 정자동주교좌성당 내 마르띠스 아트 갤러리에서 창립전의 문을 열었다.
‘끄레아떼’는 분당성요한본당 문화분과 물향기 수채화반으로 활동을 시작, 최근 몇 년간 전시회 등을 통해 역량을 쌓아 보다 전문적인 창작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본당에서는 문화 복음화 노력의 하나로 문화강좌를 개설, 신자는 물론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취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왔다.
끄레아떼는 이 문화교실 수채화반을 수강한 후 일반 미술전 수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현재 정식 회원은 22명이며, 앞으로도 본당 문화교실을 1년 이상 수강한 이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창립전에서는 전 회원들이‘앞뜰에서’, ‘삶’, ‘시간이 멈춘 곳’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8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10-8268-1925
▲ 전시회장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본당 끄레아떼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