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죽전본당 2011 저학년 여름신앙학교 개강
작성자 : 류재덕
작성일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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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죽전본당(주임 최황진 라파엘)은 7월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본당1층 로비에서 어린이(초등교1·2학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저학년 여름신앙학교’를 실시했다.
올해 여름 신앙학교 주제는 ‘love letter(하느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1부 미사의 은총 속으로(미사의 의미와 은총, 제대를 꾸며 보아요, 노래로 기도해요), ▲2부 하느님께 받은 사랑, 하느님께 드려요(하느님께 러브레터 쓰기, 하느님을 사랑하는 티셔츠 만들기), ▲3부 미사 따라 잡기(주님 자비를, 하느님의 어린양, 들려주는 주님 말씀,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4부 나는 신자다(조별 미사 소창곡 경연대회), ▲물놀이 순으로 진행 됐다.
주임 최황진 신부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 하여라(루카10-27)”를 인용하면서, 언제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앙 학교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일이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하고, 물놀이 시간에는 함께 놀아 주었다.
주일학교 문신혜(아녜스) 교감은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미사’라는 주제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미사 중 제구를 이용한 교안을 활용하여 하느님 사랑이 어린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주일학교에서 함께 봉사하는 18명의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조별로 실시된 미사 소창곡 경연대회에서는 찬미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류재덕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