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빈첸시오회, 중복 맞아 군장병 위문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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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하안본당 빈첸시오회(회장 전구순 카타리나)는 7월 24일, 중복을 맞아 본당 인근 52사단 화살성당을 방문하여 교중미사 후에 수박과 빵 음료수 등을 나누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사에는 신자 장병 100여 명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미사 후에는 신자 장병들과 군종신부,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이어졌다.
군종 이응석(요셉)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하안성당 빈첸시오 회원들이 중복을 맞아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군 장병들에게 복날 선물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작은 마음 씀씀이가 팍팍한 군대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장병들도 본당공동체를 기억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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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성당은 매주 백여 명이 미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대축일에는 성당 로비까지 신자들이 꽉 들어찰 정도로 미사참여율이 높다. 또한, 매년 5~6회의 세례식을 통해 70여 명이 세례를 받는데, 현재도 군종교구에서 선교사가 파견되어 12명의 병사가 예비자 교리를 받고 있다.
최효근· 성재필 명예기자